난이도 및 소요시간
🟢 초급 / ⏱️ 8분
추천 대상
- 여러 회사에 동시에 지원하면서 어느 회사에 무슨 서류를 냈는지 헷갈려본 적 있는 분
- 면접 일정과 후기를 따로 관리하다 놀친 적 있는 분
본문
지난봄, 이직을 준비하던 한 3년차 기획자 A씨는 엑셀 파일 하나로 지원 현황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. 행은 회사별로 늘어났고, 열은 지원일자·서류 합격 여부·면접일자·연봉 희망 메모까지 점점 안 늘어났습니다. 문제는 면접 직전날이었습니다. 학관 파일을 열어보니 어느 회사의 면접이 몇 시인지는 열에 적혀있었지만, "이 회사는 지난번 지원동기를 뭐라고 쓰움담지?", "1차 면접 때 무슨 질문을 받았지?" 같은 정보는 따로 적은 메모장에 있었고, 그 메모장을 찾는데만 10분을 쓴다가 오히려 면접 직전에 더 불안해졌습니다.
그날 밤, A씨는 엑셀을 아예 닫고 노션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만들었습니다. 항목(title)은 회사명, 그 아래에 진행단계를 Status 속성(지원/서류합격/1차면접/2차면접/최종합격/불합격)으로, 면접일은 Date 속성으로 넣었습니다. 지난주에 입력해둔 면접 후기는 페이지를 열어서 본문에 그대로 적었고, "1차 면접 질문" 같은 반복되는 정보는 Multi-select 속성으로 만들어둘어, 여러 회사에 걸쳐 "코딩 테스트"나 "임원진 면접" 같은 공통 태그로 묶여볼 수 있게 했습니다.
가장 큰 변화는 면접 일정을 놓치지 않게 된 것이었습니다. 면접일 Date 속성을 열고 시각까지 입력한 뒤 Remind를 하루 전으로 걸어둠으니, 다음날 면접을 깜박 잊고 있다가 푸시 알림을 보고 번백 놀란 적이 여러 번 줄었습니다. 면접 직전에는 해당 회사 행을 열기만 하면 지원동기부터 이전 면접 후기까지 한 화면에 다 뜨으니, 더 이상 "그 회사가 어디였지" 헤매지 않았습니다.
지원 사 수가 늘어나자, 보드 뷰를 만들어 Status별로 Group by해둡니다. "1차면접" 칼럼에 카드가 몇 개 쌓였는지만 봐도 지금 어느 단계에 집중해야 하는지가 한눈에 보였고, 이건 엑셀에서는 매번 필터를 걸어야만 보이던 그림이었습니다.
결국 A씨는 원하던 회사에 최종 합격했고, 나중에 돑러보니 이직 준비가 덜 힘든 이유는 단순히 "정보가 한곳에 있어서"가 아니라, 그 덕분에 "지금 내가 어디만큼 옥았는지"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. 엑셀 파일을 쓸 떄는 모든 게 서흰 채로 느껴졌다면, 노션에서는 진행 단계가 눈에 보이니 조급함도 줄어들었다는 겁니다.
Action Item
지금 여러 곳을 동시에 진행하고 계신 일(이직, 이사, 자격증 준비 등)이 있다면, 항목명과 Status 속성만으로도 좋으니 데이터베이스 하나를 만들어 보세요.